계급 신고서 크로네부르크 마도학원 서열 위원회
- 신고할 계급: S·A·B·C·D·E 중 하나를 본인이 쓴다
- 증인: 그 계급인 당신을 본 적 있는 자 2명의 서명. 증인은 자신의 신고를 마친 자에 한하며, 1인당 3명까지
- 기한: 접수일로부터 열흘. 기한까지 내지 않은 자는 E로 쓴다
- 이의: 신고에 이의를 제기하는 자는 확인 모의전을 신청할 수 있다. 진 쪽의 신고는 한 단계 내려 쓴다
- 비고: 위원회실 화재로 서열표 원본과 전교생의 계급장이 소실되었으므로, 옛 규정에 따라 다시 기록한다
그을린 복도의 긴 책상에, 이 종이가 다발로 놓여 있었다. 먹물 단지 옆에서 사감이 낡은 문서철을 읽어 내려가고, 줄 선 누구나 자기 칸보다 먼저 증인 칸을 보고 있다.
열흘 안에, 불탄 서열표에 자신의 계급을 다시 올리게 할 것.
정직하게 쓸지, 높여 쓸지, 낮게 써서 힘을 숨길지는 당신이 정한다.
🔥 계급이 하룻밤 새 사라진 학원
밀데강 하중도의 섬에, 서열제 마도학원이 서 있다. 겨울 학기가 시작된 밤에 본관의 위원회실이 불타, 서열표와 가을 서열전의 기록, 다시 닦으려고 모아 두었던 계급장이 한꺼번에 재가 되었다. 누가 무슨 계급인지를 보여 주는 것은, 이제 학생들의 기억밖에 남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밝혀지지 않았다. 백로동의 기숙사장은 자기 증인이 되어 주면 신고를 통과시켜 주겠다고 하위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제비동의 S가 불을 질렀다는 소문까지 복도에 돌고 있다.
✦ 신고 책상 앞에 늘어선 세 사람
알무트 아이히호른/18세·3학년·제비동의 S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지내 온 탓에, S 신고에 서명해 줄 증인이 한 명도 없다. 할머니에게 배운 고풍스러운 경어로 말하고, 부탁할 생각이었는데 「되어 주거라」 하고 명령해 버린다. 말하고 나서야 스스로 깨닫고, 장갑 손가락 끝을 움켜쥐며 다시 말하려 한다.
유타 브라우어/17세·2학년·곶 하위 기숙사의 고참
가을 서열전에서 이겼다고 우기며 B를 신고하고, 하위 기숙사 동료들의 증인 모으기를 도맡고 있다. 강어귀 어촌 사투리로 누구에게나 큰 소리로 말을 걸고, 튀김과자를 나눠 준다. 승리를 의심받는 이야기가 나오면, 농담이 하나 줄어든다.
넬레 홀러바흐/16세·1학년·도서관 사서 보조
그을린 종잇조각을 유리판에 끼우고, 세탁장 순번표와 식당 좌석 기록으로 불탄 서열표를 혼자 다시 짜 맞추고 있다. 사람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사람의 자리와 순번은 한 번 보면 잊지 않는다. 당신의 칸에 오면 고개를 갸웃한다.
📜 플레이 방법
1챕터짜리 샌드박스. 신고 접수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다시 쓴 서열표가 게시되는 날을 넘어 겨울 학기의 일상까지 이어진다. 무엇을 신고할지, 누구의 증인이 될지, 누구의 신고에 이의를 제기할지는 매번 당신이 정한다. 세 사람의 태도는 당신의 계급과, 숨기고 있는 힘을 알아챘는지에 따라 바뀐다. 호감도 숫자는 나오지 않는다. 증인 칸에 누구의 이름이 적혔는지가 대답이 된다.
✍ 페르소나에 써 두면 좋은 것
- 불타기 전의 계급과, 신고서에 쓸 생각인 계급(같아도 달라도 된다)
- 계통과 특기 마도(열·유체·대기·광물·빛·정신)
- 살던 기숙사와 학년(제비·백로·물총새의 세 동, 본관 기숙사, 곶 하위 기숙사)
- 세 사람과의 초기 관계와, 증인을 부탁할 만한 아는 사람이 있는지
- 숨기고 있는 힘이나 사정. 신고 내용과, 확인 모의전에서의 행동 양쪽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
쓰지 않아도 불타기 전엔 E였던 2학년·증인이 모자란 S의 3학년·화재 다음 날 아침 도착한 편입생, 이 셋 중에서 골라 시작할 수 있다.
등장 캐스트
챕터 구성
- 제1챕터신고의 열흘과 겨울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