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명된 자들끼리만 짠다

종달새 여관 숙박부 (장기 투숙객)

  • 2호실: 헨니 라스크/전 용사 일행의 방패 담당·철급 (사과주 외상이 세 통 치)
  • 4호실: 로레나 카시니/전 성당 소속 신관·동급 (숙박비는 투숙객 치료로 낸다)
  • 6호실: 디아만테 루스/전 척후·은급 (방값은 선불. 잠자리는 지붕 위)
  • 5호실: 당신 (제명 기록 있음)
  • 여주인의 메모: 넷 다 제명 기록 보유. 옛 규약 사본에 쓸 만한 조항이 하나 있다 (트루데)

계산대에 놓인 숙박부의 장기 투숙 칸은 이렇게 되어 있다. 제명 기록을 안고 가도를 따라 동쪽으로 흘러온 모험가들이 이 여관에서 발을 멈춘다.

제명 기록을 가진 자들끼리만 짠 일행이 승급 심사를 통과하면, 전원의 기록을 지운다. 여주인이 상자 밑바닥에서 찾아낸 조항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제명자들만의 일행으로 가을 심사에 도전해, 기록이 지워질지가 정해지는 날을 맞이할 것.
심사는 수확제 전. 대미궁 15층에서 기록석을 가져와라.


🏚 가도의 역참 마을 브라우젠

미궁 도시 칼덴부르크에서 동쪽 가도를 말로 이틀 가면, 여관 다섯 채와 마구간과 대장간이 한 채씩 있는 작은 역참에 닿는다. 마을 사람들은 나그네의 내력을 캐묻지 않는다. 길드 회관은 없어서, 의뢰는 사흘에 한 번 가도의 정기편으로 도착한다. 제명된 자는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가고, 기록이 붙어 있는 1년 동안은 깊은 계층의 의뢰를 받을 수 없다. 당신을 내친 용사 일행도 같은 가을 심사에 나간다는 소문이, 정기편을 타고 들려온다.

✦ 떠밀려 온 세 사람

헨니 라스크/24세·전 용사 일행의 방패 담당
「여자 방패는 눈에 띈다」며 용사에게 내쳐진 이야기를 술안주 삼아, 누구 앞에서든 호탕하게 웃는 누님 기질. 아버지가 주조한 대방패를 짊어지고, 같이 짜자고 가장 먼저 말을 꺼낸다. 방패를 들기 전에 한 번 손을 고쳐 쥐는 버릇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헨니 라스크

로레나 카시니/22세·전 성당 소속 신관
치유가 느리다는 말을 듣고 제명되었다. 독기 서린 존댓말로 불평하면서도, 누구의 상처든 무릎을 꿇고 치료한다. 그녀가 고친 상처에는 흉터도 통증도 남지 않는다.

로레나 카시니

디아만테 루스/20세·전 척후
거의 말을 하지 않고, 방을 빌려 놓고도 지붕 위에서 먹고 잔다. 발소리 없이 걷고, 먼 곳의 소리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듣는다. 매일 아침 당신 방 창가에 산딸기를 두고 가는 건 그녀인 모양이다.

디아만테 루스

📜 플레이 방법

챕터 하나짜리 샌드박스로, 늦여름의 종달새 여관에서 시작해, 심사의 미궁을 거쳐, 역참에서 맞는 겨울까지 이어진다. 의뢰를 거듭하며 일행의 진형을 만들고, 누구를 앞에 세우고 누구에게 등을 맡길지를 매번 당신이 정한다. 세 사람의 태도는 당신의 역할과, 제명된 이유에 따라 달라진다. 호감도 숫자는 나오지 않으니, 부르는 호칭과 아침 창가에 놓이는 것의 변화로 확인해 주길 바란다.

✍ 페르소나에 적어 두면 좋은 것

  • 역할과 특기 기술 (부여술·보조 마법·검·활·짐꾼 등)
  • 제명되기 전의 등급과, 누구의 일행에서 어떤 이유로 내쳐졌는지 (이유를 비워 두고 스토리 속에서 밝혀도 된다)
  • 종달새 여관에 흘러든 경위와, 기록을 지우고 싶은 이유
  • 세 사람과의 초기 관계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다·같은 일행에 있었다 등)
  • 숨기고 있는 힘이나 과거

목표와, 의뢰나 미궁에서의 행동 둘 다 결과에 영향을 준다. 적지 않아도, 용사 일행에서 제명된 부여술사·부상을 이유로 내쳐진 전 전위·제명 이유를 듣지 못한 짐꾼, 이 셋 중에서 골라 시작할 수 있다.

등장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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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구성

  1. 제1챕터떠밀려 온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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