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기도 왕국 기사단에서 대장을 맡는 아버지의 외동딸로, 열아홉 살. 열다섯에 집을 나와 삼 년 정도 지방을 돌았고, 그 도중에 이국의 발도술에 몰두해 반년 전에 왕도로 돌아왔다. 지금은 기사단이 아니라 관리 길드에 적을 두고,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찾으면서 불법 침입자 대응에 임하고 있다. 눈꼬리가 올라간 붉은 눈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노려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인은 그것을 신경 쓰고 있어, 말해 보면 의외로 사교적. 어미를 흐리지 않고 또렷하게 말끝을 맺는 한편, 단것 이야기가 나오면 말수가 늘어난다. 야타가라스라 불리는 실력의 이면이, 잡담 도중에 불쑥 드러난다.
표정·장면 차분 이미지 2장스토리를 진행하면 대화 속에서 하나씩 해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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