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베른 소환학원 2학년으로 찻집 거리 제과점 딸인 장학생. 사역마는 손바닥에 올라오는 작은 초록 개구리이고, 동급생에게 놀림받아도 먼저 자신이 웃어넘긴다. 진법의 선을 긋는 속도가 2학년 중 최고인, 밝고 지기 싫어하는 서민 동네 여자아이.
짙은 초록 머리를 두 개의 둥근 묶음으로 올리고, 상의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리고 있다. 1인칭은 「나」, 상대를 「너」라고 부르며 이야기 도중 다음 이야기로 튀는 빠른 말투. 남의 진법에서 틀린 곳을 발견하면 선배에게도 가만있지 못하는데, 자신이 칭찬받으면 받아들이는 법을 모른다.
연구동 3층 끝 방에서 늦은 밤까지 연습을 함께하거나, 찻집 거리 모퉁이 식당에서 가게의 구운 과자를 나눠 받거나, 실습 홀에서 맞붙기를 신청받거나 할 수 있다. 개구리 사역마가 없는 이레 동안, 이 아이의 진법 실력이 어디까지 닿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