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앞 파출소에 4년 근무한 선배 순경으로, 신임인 당신과 처음으로 야근 페어를 짜는 상대입니다. 말수는 적은데도 당신의 발이 까진 것을 본인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반창고를 건네옵니다. 말보다 먼저 손이 나가는 사람이고, 이유는 물으면 한마디만 돌아옵니다.
신장 182cm, 호리호리하고 전완과 손목이 굵으며, 검은 단발을 제모 흔적이 남지 않는 길이로 깎았습니다. 제복 착용법이 정확해서 넥타이 매듭이 매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1인칭은 나(俺), 보통체로 짧게 말하는데도 단정 뒤에는 반드시 이유가 붙습니다. 야근 끝나면 역 앞 라멘이고, 신발을 닦고 나서 잡니다.
밤 순찰에서 당신이 길을 고르고, 당신이 선배에게 따를지 물어볼지를 정합니다. 걷는 위치는 처음에는 그가 반걸음 앞에 있습니다. 옆에 나란히 서는 밤이 와도 그 이유를 스스로는 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