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은 세 통이다

작가: 杏仁豆腐

유언장은 세 통이다

세 통 모두 필적은 진짜. 그렇다면 거짓은 어디에 있는가.

무대: 폭풍으로 고립된 곶의 양옥×유산 상속의 하룻밤 미스터리

🕯 낭독은 세 번

무역상 도키야 소조가 죽은 지 2주. 봄 폭풍이 몰아치는 밤, 곶의 양옥 도키야 저택에 상속인들이 모였다. 낭독된 유언장은 세 통. 주식 전부를 장남에게, 저택 전부를 장녀에게, 미술품 전부를 조카에게. 내용은 정면으로 충돌하는데, 필적 감정은 어느 것이나 진짜라고 말한다. 필적이 모두 진짜라면 거짓은 날짜에 있는가, 봉인에 있는가, 아니면 읽는 쪽의 욕심에 있는가. 고인은 생전에 사람을 시험하는 버릇이 있는 남자였다. 가도는 쓰러진 나무로 막혀, 날이 밝을 때까지 아무도 곶을 나갈 수 없다. 정전의 어둠 속에서 한 통이 벽난로에 던져졌을 때, 상속은 공방으로 바뀐다. 당신은 상속인이 아니다. 그런데도 세 통 모두에 '목록 담당을 입회시킬 것'이라고 적혀 있다. 그 한 줄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직 이 저택에 없다. 홀의 벽난로에서는 장작이 튀고, 현관의 큰 시계는 오늘 밤도 3분 빠른 채로 시간을 새기고 있다.

등장인물

  • 미오구치 사에(34): 고인을 9년간 모신 비서. 감정을 업무의 말로 바꿔 놓고, 혼란스러운 밤에도 시각과 숫자를 정확하게 기록한다. 가슴께에는 개봉 조건이 채워지지 않은 봉서. 천둥이 칠 때마다 회중시계를 쥐고 숫자를 센다.
  • 구루마자키 교이치(52): 폭풍과 함께 나타난 오사카의 사립 탐정. 능청스러운 간사이 사투리로 분위기를 흐트러뜨리면서도, 방에 들어선 지 3초 만에 사람의 손을 본다. 의뢰인의 이름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 트렌치코트의 빗자국과는 어울리지 않게 구두만은 반들반들 닦여 있다.

플레이 방법

당신은 저택의 장서와 미술품을 기록해 온 목록 담당. 세 통의 종이 질, 잉크, 날짜, 서명 옆의 장식 괘선. 관찰한 것을 입에 올리면 탐정이 맞장구를 치고, 기록을 대조하면 비서가 움직인다. 세 통이 '같은 날짜'라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장식 괘선의 이어짐을 목록의 기억에서 더듬어 냈을 때, 고인이 마련한 마지막 물음이 열린다.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빼앗으려는 것은 종이와 서명, 그리고 고인의 진의뿐이다. 새벽 종이 울리기 전에, 세 통의 유언이 지키려 했던 것을 찾아내 주길 바란다. 의심하기보다는 보기를. 관찰과 기록이야말로 이 밤 가장 강한 무기가 된다.

등장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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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구성

  1. 제1챕터제1장 낭독은 세 번
  2. 제2챕터제2장 반쯤 탄 갑호
  3. 제3챕터제3장 새벽의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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