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빈 다울레

에르빈 다울레

by 杏仁豆腐

홀체 수선점에 얹혀사는 열세 살 견立て 담당. 태어날 때부터 말실이 보이는 실보기로, 천에 닿지 않고 바느질선의 배열과 색을 읽어내지만 거기에 바느질된 말까지는 알지 못한다. 보이는 것은 닥치는 대로 입에 올리고, 남의 낯빛보다 먼저 실 색을 보고 만다. 곤란한 손님을 내버려두지 못해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쫓아가 사정을 묻는다. 실 색은 기분의 색이 아니라 그 말을 몇 번 하려 했는지 횟수의 색이라고 우긴다.

등장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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