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의 예복 형지를 30년 총괄하며 금가위의 자라 불린 남자. 조합장의 조잡한 양산과 충돌해 공방을 나와, 지금은 양복점에 얹혀살고 있다. 이마에 노안경을 올려둔 채, 귀에 목탄을 끼고, 목에는 낡은 줄자. 입을 열면 채점이고, 돌아오는 것은 흥, 합격이다, 이야기가 안 된다 세 가지. 아첨도 사과의 정형구도 없지만, 좋은 작업에는 상대가 적이라도 합격을 준다. 참나무 긴 자의 눈금은 납득한 작업의 수. 시집간 딸의 가게에 과자를 사러 가고 싶어서,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 세 번 되돌아갔다.